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사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25일 오전 옥천선거사무소에서 10대 농업·농촌 희망공약 발표를 하면서 도시가스 보급률을 30%대로 높여 주거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사진) 미래통합당 후보가 25일 오전 옥천선거사무소에서 10대 농업·농촌 희망공약 발표를 하면서 전선 지중화사업 확대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4.15총선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의 박덕흠(사진) 미래통합당 후보는 25일 오전 옥천선거사무소에서 10대 농업·농촌 희망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연간 120만원의 농업인 기초연금제 △동남4군 도시가스 보급 비율 확대 △공공산후조리원 신설 등을 핵심 공약했다.

이 밖에도 농업분야 △청년 후계농 지원 사업 확대 △농업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등을 제시했다.

주거·환경 분야에선 △도시재생사업 확대 △전선 지중화사업 확대 △LH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 △방음벽 설치 등을 약속했다.

여성·복지 분야에선 △출산 크레딧제도 △청소년 희망복합문화센터 △국·공립 유치원 확대 및 돌봄교실 예산 확대를 제언했다.

의료·복지 분야에선 △국가예방접종 대상 확대적용 △임플란트 및 골다공증 검진 등 건강보험 대상 확대 등을 약속했다.

코로나19 관련 민생 공약으로는 △경영운전자금 상향 지원 △대출 신청과정 업무처리 기간 대폭 축소 △생계곤란 계층 지원 등을 공약했다.

여성안전 공약으로는 △성범죄 처벌 강화 △스마트안심세트 지원 △성범죄자 문자 알림서비스 추진의사를 밝혔다.

장애인 복지공약으로는 △장애인 전용 체육관 건립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부담금 인하 등, 보훈공약으로는 △참전명예수당 상향조정 △국가유공자 의료비 부담 축소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농업인 기초연금제를 도입해 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며 "동남4군 도시가스 보급률을 평균 30%대로 확대, 군민들의 주거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8년간 동남4군의 발전을 위해 국회를 오간 거리가 약 80만㎞로 지구 20바퀴 정도 된다'며 "몸은 고단하고 힘들었지만 군민 여러분들의 응원과 성원이 있었기에 열심히 뛸 수 있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26일 영동군 △30일 옥천군 △31일 괴산군 △4월 1일 보은군에서 각 시·군별 세부공약을 발표한다. 세부공약은 매회 소셜방송을 통해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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