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청주상당선거구 김종대(왼쪽) 정의당 후보는 지난 24일 충북메이커스TV 10번째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민생, 포용, 사랑의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일 선대위워장으로 봉사한 문화예술계 김강곤(오른쪽) 감독이 김 후보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4.15총선 청주상당선거구 김종대(왼쪽) 정의당 후보는 지난 24일 충북메이커스TV 10번째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민생, 포용, 사랑의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일일 선대위워장으로 봉사한 문화예술계 김강곤(오른쪽) 감독이 김 후보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4.15총선 청주상당선거구 김종대(사진·영상) 정의당 후보는 지난 24일 충북메이커스TV 10번째 초대 손님으로 출연해 민생, 포용, 사랑의 정치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재난기본소득이 논의되고 있고, 정부가 2차 추경에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긴급 재난생활비 지원을 2차 추경에 반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대규모 토목사업의 시기를 조정하면 충분히 지급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시설폐쇄로 인해 갈 곳을 잃는 아동과 노인들에게 제대로 돌봄을 제공하는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다문화가정과 위기의 가정을 위한 ‘가족지원센터’를 하루빨리 완공,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미래먹거리산업이자 일자리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공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한 ‘항공테마파크’의 완공을 약속했다.

그는 “재선 의원이 되면 '고(故) 노회찬 의원'의 정신을 살려 '차별금지법'을 첫 법안으로 발의, 제정하고 싶다”고 밝혔다.

보수텃밭 청주상당구의 ‘진보후보 단일화론’에 대해서 그는 "개혁 진보후보는 저 한사람으로 오히려 보수후보 2명과 싸우고 있는 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당인을 뽑는 선거라면 '후보 단일화'란 과거 프레임을 얘기할 수 있지만 이번 선거는 '충북의 정치1번지' 청주상당구 선거답게 '개혁 정치인'을 뽑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제3의 정치세력을 키우는 ‘정치 1번지’ 청주상당구의 선거답게 개혁의 정치후보인 저를 뽑아 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의 청주에어로폴리스지구 내 민·군겸용항공MRO 조성 계획에 반영된 F35A정비창 조성이 비현실적이란 지적에 대해선 "국가전략자산인 전투기의 안보전략 차원에서도 일본 나고야 미쓰비시 생산공장에 막대한 비용을 들여가며 항공정비를 맡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프랑스 라팔사 주장도 잘못 알려진 것이 부품 단종을 앞둔 F15전투기의 구매 부당성을 주장했던 20년 전 내용이 왜곡 전달된 부분"이라고 해명했다.

김 후보는 "아직 끝난 게 아니다“며 ”최근 여론조사를 아직 믿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양대 당 정치의 피로감을 느끼는 중도 표심의 부동표가 아직 많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9회 말 역전극을 보여 주겠다”고 밝혔다.

그는 "원칙이 이길 수 있게 시민들이 지켜 주시길 바란다"며 "개혁적인 인물이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게 '내 삶을 바꾸는 투자, 과감한 개혁', 코로나19가 물러간 뒤 맑게 개인 하늘에서 과감하게 내일을 말할 수 있는 '개혁적인 인물'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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