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더불어민주당의 정치신인 후보들이 30일 오전 충북도당 대회의실에서 혁신정치와 충북균형발전 공동선언에 나섰다.

이들은 충북 북부에서 중부, 청주, 남부를 잇는 신인 정치인 혁신벨트로 도내 균형발전과, 정치혁신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이날 자리에는 캠프 일정으로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못한 충주선거구 김경욱 후보를 제외한,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임호선 후보, 청주서원선거구 이장섭 후보, 남부3군(보은·옥천·영동·괴산) 곽상언 후보가 함께했다.

후보들은 △국회 회의 불참석시 세비삭감과 스스로 징계규정을 만들어 혁신 주체로 나선다 △일하는 국회를 위해 국회운영의 상시화와 '국민 입법참여'를 보장한다 △국회의원 윤리의무 강화와 국민소환제 도입 △충북의 균형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하고 문화·편의시설 확충에 노력 한다 △도내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개발팀'을 공동운영한다고 선언했다.

이장섭 청주서원후보는 “민주당은 도내 8개 선거구 중 4곳이 정치신인이라 신·구 조화도 잘 되지만 정치신인이 절반 이상이 포진해 혁신정치와 충북균형발전에 힘을 모으기 더 쉬울 것으로 생각돼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