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한 미래통합당의 청주권 후보인 정우택(흥덕)·김수민(청원)·최현호(서원)·윤갑근(상당) 후보는 2일 오전 청주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삼일공원'을 찾아 ‘출정선언문’을 발표했다.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한 미래통합당의 청주권 후보인 정우택(흥덕)·김수민(청원)·최현호(서원)·윤갑근(상당) 후보는 2일 오전 청주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삼일공원'을 찾아 ‘출정선언문’을 발표했다.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반드시 국민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채택한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후보들인 변재일(청원)·도종환(흥덕)·이장섭(서원)·정정순(상당)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사직동 충혼탑 참배에 이어 청주서원보건소를 찾아 방역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반드시 국민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채택한 더불어민주당의 청주권 후보인 변재일(청원)·도종환(흥덕)·이장섭(서원)·정정순(상당)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사직동 충혼탑 참배에 이어 청주서원보건소를 찾아 방역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명주 민중당 청주청원후보를 비롯한 김도경·최은섭 선대본부 공동상임본부장은 청원구 충청대로 179 다나여성병원 사거리에서 노동자, 농민, 당원 등 2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명주 민중당 청주청원후보를 비롯한 김도경·최은섭 선대본부 공동상임본부장은 청원구 충청대로 179 다나여성병원 사거리에서 노동자, 농민, 당원 등 2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4.15총선을 앞두고 13일 간의 선거운동이 본격 시작된 2일 충북도내 여·야 양대 정당의 행보가 '선거프레임'에 따라 대조를 이뤘다.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고 반드시 국민을 지키겠다는 의미에서 '국민을 지키겠습니다'란 캐치프레이즈를 채택한 더불어민주당 청주권 후보들은 이날 오전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 후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했다.

변재일(청원)·도종환(흥덕)·이장섭(서원)·정정순(상당) 후보는 청주서원보건소를 찾아 방역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했다.

변 후보는 "21대 총선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변 후보는 앞서 이날 오전 7시 청주성모병원 사거리에 모여 캠프 관계자들과 간단하게 승리 결의를 다진 뒤 율동이나 거리선거유세 대신 유세차로 홍보영상을 상영하며 거리를 두고 유권자에 인사하는 '시민안전재일' 유세운동을 벌였다.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한 미래통합당의 청주권 후보들은 이날 오전 청주사직동 충혼탑을 참배한 뒤 '삼일공원'을 찾아 ‘출정선언문’을 발표했다.

정우택(흥덕)·최현호(서원)·김수민(청원)·윤갑근(상당) 후보는 '필사즉생'의 각오로 나라를 구하는 정권심판 선거로 치러내겠다는 의미를 담은 선언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과거 국가가 위태로울 때 의병이 가장 많이 일어난 충절의 고장 충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이었다고 새삼 강조했다.

이어 1919년 3월 1일 일본 제국주의에 맞선 최대 규모의 독립운동이 일어났고 민족대표 33인 중 충북 출신 순국선열의 나라정신을 기리는 이곳 삼일공원에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회복하고 헌법가치를 수호하는 새로운 역사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순국선열들의 영령 앞에서 머리 숙여 깊은 존경과 경의를 포하며 이를 받들어 오늘의 수많은 대내외적 역경 속에서도 우리 선조들이 숭고한 희생으로 지켜낸 자유대한민국을 끝까지 수호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선거는 그동안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선거이자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는 선거"라며 "무능과 무대책으로 대한민국을 망친 문재인정권에 강력한 경고를 하는 선거이자 문재인정권의 잘못된 정책을 바꾸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미래통합당 청주권 후보들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서 허리띠를 졸라매고 피땀 흘려 이룩한 영광의 대한민국이 문재인정권 3년 만에 송두리째 무너져 내렸다"며 "일자리는 구할 수 없고, 외교는 굴욕이며, 안보는 나락으로 치닫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 이들은 "무능한 문재인정권이 온 국민이 죽겠다고 아우성인데 코로나19 위기를 이용해 '국민을 지키겠다'는 선거구호를 내걸고 빚잔치를 벌이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민생당 충북도당과 정의당 충북도당도 본격 선거운동 일정에 들어갔다. 민생당은 청주 주요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종대 정의당 청주상당 후보는 이날 오전 청주 사직동 충혼탑 참배에 이어 오후 2시 지역방송·언론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뒤 오후 4시 청주육거리에서 이자스민 중앙당 공동선대위원장과 한창민 전 부대표의 지원유세를 받아 거리유세에 나섰다.

이명주 민중당 청주청원후보를 비롯한 김도경·최은섭 선대본부 공동상임본부장은 청원구 충청대로 179 다나여성병원 사거리에서 노동자, 농민, 당원 등 2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불평등 대물림 막는 정치혁명, 세대교체!'를 슬로건으로 △30억원 이상 상속제한제 △농민수당 법제화 연간 360만원 지급 △발암물질 특별법 제정 유해물질 배출 소각장 폐쇄 등의 공약을 했다.

한편 충북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도내 유권자 통행이 많은 장소의 건물이나 외벽 등 4016곳에 21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일제히 게시했다.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 등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가 게재된 책자형 선거공보는 오는 5일까지 각 가정으로 발송된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