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역 소비활성화를 위해 종이상품권을 5000억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판매하고 할인구매 한도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렸다고 13일 밝혔다.

종이상품권은 NH농협은행 등 시중은행 15곳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구매 할 수 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도 올해 말까지 10% 할인을 유지하고 한도를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농협 올원뱅크,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 9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할인 혜택과 함께 40~80% 전통시장 소득공제까지 받아가며 장을 볼 수 있다.

우체국 쇼핑 등 온라인 전통시장 쇼핑몰 7곳에서 같은 기간 지역특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특별 할인행사 상품은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www.onnurimarket.kr) 및 개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날 수 있다.

박선국 충북중기청장은 "이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가 지역 소비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