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김교선)이 영농철을 맞아 27일부터 고추, 인삼, 옥수수 등 6개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김교선)이 영농철을 맞아 27일부터 고추, 인삼, 옥수수 등 6개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김교선)이 영농철을 맞아 농작물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충북총국은 27일부터 고추, 인삼, 옥수수 등 6개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 조류나 짐승에 의한 조수해, 화재 등을 보장해 준다.

다만 보장 세부항목은 품목별로 달라 가입 전 따져봐야 한다.

가입은 농지 인근의 지역농협 또는 품목농협에서 하면 된다.

보험료의 50%는 정부, 20~25%는 충북도와 시·군에서 지원해 실제 농가의 부담은 총 보험료의 10~15%이다.

인삼의 경우 지난해까지 연말 1회만 판매하고 보장시기도 6개월 이내였으나 올해부터 4월과 10월 연 2회 판매하며 보장시기도 전 기간에 걸쳐 가능하다.

NH농협손해보험의 지난해 농작물 피해 보험료 지급액은 전국적으로 9080억원, 충북은 392억원이다.

김교선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은 "정부와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 했다"며 "최근 갑작스런 강풍과 냉해 등 예측할 수 없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농작물재해보험을 통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기반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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