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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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
충북 4월중 소비자심리지수.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지난 16~22일 7일간 청주, 충주, 제천 등 도내 3개 시 400가구(응답 383가구)를 대상으로 올해 4월 중 도내 소비자심리지수(CCSI)를 조사한 결과 전월에 비해 6.9p 떨어진 72.4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2009년 1월 한은 충북본부가 도내 소비심리지수를 매월 조사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당시 충북의 소비자심리지수는 74.8이었다.

또 이는 올해 1월 긍정적 판단 기준값인 100을 0.9p 넘기며 회복된 이후 3개월째 하향세를 기록하고 있다.

충북 소비자심리지수는 도내 거주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6개 주요지수 평균값을 종합적으로 내는 지수로 100보다 높으면 긍정적, 반대이면 부정적 의견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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