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8일 오전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청주 월오동 고인돌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한 참가자가 충북도의 보존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8일 오전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청주 월오동 고인돌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한 가운데 한 참가자가 충북도의 보존대책 수립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8일 오전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청주 월오동 고인돌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8일 오전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청주 월오동 고인돌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TV 남수미·경철수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8일 오전 충북도청 정문앞에서 청주 월오동 고인돌 유적 보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지난 6일까지 (재)대한문화재연구원이 발굴을 마친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충북도 재난안전체험관 건설부지에서 청동기 시대로 추정되는 고인돌 20여기 등 다량의 유물이 발견됐는데 보존대책을 밝히라며 공개 질의했다.

이들은 충북도가 개발의 논리에 사장된 충북 오송 봉산리 유적의 전처를 밟을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때마침 기자회견을 지켜보던 충북도 관계자는 “잘 하고 있는데 이런 기자회견은 부적절하지 않나”란 항의를 하기도 했다.

한편 충북도는 이시종 충북지사의 공약사업으로 270억원이 들어가는 재난안전체험관을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 9756㎡에 5개 체험시설과 3개 기타시설로 건설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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