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옥천군이 1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과 옥천테크노밸리(TV) 내 74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와 옥천군이 1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과 옥천테크노밸리(TV) 내 74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충북도와 옥천군이 11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과 옥천테크노밸리(TV) 내 740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재종 옥천군수, 황규철·박형용 충북도의원,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 대표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충북도와 옥천군이 13개 기업의 옥천TV 안착을 위해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관련기업들은 원활한 투자이행을 통해 지역인재 우선채용과 지역자재 우선구매 등 지역경기활성화에 힘쓴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충북도와 옥천군은 제일산업사 등 13개 기업의 원활한 투자가 완료될 경우 540여명의 신규 일자리창출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옥천군은 지난 3월 옥천TV 산업시설용지를 전국 최저가인 3.3㎡당 40만9000원에 분양공고해 전체 면적 23만6000㎡의 70~80%에 이르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옥천테크노밸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각 기업체 대표에게 감사 드린다"며 "국내외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투자기업으로는 ㈜제일산업사, ㈜범양정밀도은, ㈜세연식품, 레인보우소스도, ㈜씨맥, 한국한인홍㈜, 다솜인터내셔널, ㈜알루엔, 성진테크도, 본데어리, 코리아특장차㈜, 효원공업 등 13개사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