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28일 오전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열린 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교사 2명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부에 재발방지 차원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28일 오전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열린 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교사 2명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부에 재발방지 차원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충북메이커스TV 남수미·경철수 기자]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28일 오전 청주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오전 열린 충북여중 스쿨미투 가해교사 2명에 대한 첫 항소심 재판부에 재발방지 차원의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다.

또 이들은 2차 피해 소송 경비의 자발적 모금과 탄원서를 써준 1086명의 서명부를 대전고법 청주원외재판부에 전달했다.

이들은 피해 학생들은 재판에 서기까지 모든 부담과 상처를 오롯이 혼자 감내해 왔는데 가해교사들은 1심에서 각각 징역3년에 법정구속, 벌금 300만원에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 형을 선고받고도 반성의 여지없이 항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은 항소심 재판부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며 충북도교육청이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연대하고 행동할 것임을 예고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청소년인권행동아수나로청주지부추진모임, 충북교육연대, 충북여성연대 등의 연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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