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이 온라인 소통방 '충북교육 청원광장'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이 온라인 소통방 '충북교육 청원광장'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교육청이 온라인 소통방 '충북교육 청원광장' 운영방식을 개선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6월 1일부터 청원광장에 게시된 청원 내용에 대한 공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카카오톡, 밴드, URL 복사 기능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용자 간 공유가 쉽도록 개선한다.

또 기존 청원제도 뿐만 아니라 교육청이 도민에게 교육 주요정책을 물어보는 '도민 의견을 묻습니다'란 게시판이 신설·운영된다.

6월은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게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청원광장에 대한 30초 스팟영상을 제작, TV와 유트뷰 등에 방영하고 카드뉴스, 리플릿도 제작 홍보를 실시해 더 많은 도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년 7개월간 충북교육 청원광장을 운영, 1호 청원인 '충북예고 기숙사를 만들어 주세요'를 시작으로 총 173건 5829명의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상열 충북도교육청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창구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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