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1주일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1주일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가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위해 1주일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를 희망하는 외지인은 이날부터 제천시투어 홈페이지(http://citytour.jecheon.go.kr)에 여행계획, 동반자 현황, 개인정보 동의서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천이 코로나19 청정지역임을 감안해 신청서 작성 시 '코로나19 감염증 자가진단표(문진표)'를 함께 받는다.

제천시 외에 주소를 둔 외지인 1~4명이 1팀을 이룰 수 있으며 5일 이상 제천에서 숙박하면 숙박비의 50%를 하루 3만원 이내, 체험비의 50% 이내 2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다만 5일 이상 제천에서 생활하면서 관광홈페이지, 관광안내책자에 등재된 자연여행, 체험여행, 축제여행 등 7속 이상을 방문 및 체험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거나, SNS 활동이 어려운 경우 체험수기와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 후 미참가 등을 방지하고자 신청 시 5만원의 신청금을 일단 받은 후 체험수기 작성 제출 후 지원조건을 충족했을 때 되돌려 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원하는 숙소와 여행지를 1주일 간 자유롭게 선택, 체험하고 제천을 알리는데 이번 사업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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