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주한국병원(사진)이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주한국병원(사진)이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청주한국병원이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심평원 1차 마취 적정성 평가 기한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청주한국병원에 입원, 마취 시술 또는 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주한국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시간 △회복실 운영 여부 △마취통증의학과 특수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약물 관련 관리 활동 여부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 통증점수 측정 비율 △마취중·후 정상 체온(35.5℃) 유지 환자 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 과정, 결과 부분 총 13개 항목 중 11개 항목을 충족했다.

특히 종합점수에서 청주한국병원은 98.3점으로 종합병원 평균 80.2점, 전체 병원 평균 82.2점을 크게 웃돌았다.

마취는 환자를 한시적인 진정상태로 유도하는 과정에서 인체 활력징후의 급격한 변동이 수반돼 의료사고나 합병증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심평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마취 영역의 전반적인 관리 실태를 파악, 환자 안전관리 기반마련 및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했다.

청주한국병원은 고혈압, 당뇨, 천식에 대한 평가에서도 양호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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