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황균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등 선출

2019-01-30     경철수 기자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모성심성당에서 13차 회원총회를 열고 오황균(두 번째 줄 왼쪽서 네 번째)·신동혁·전숙자(두 번째 줄 왼쪽서 다섯 번째)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29일 성모성심성당에서 13차 회원총회를 열고 오황균·신동혁·전숙자 공동대표를 선출했다.

상임대표로 선출된 오황균 공동대표는 전교조 충북지부장을 역임했고, 신동혁 공동대표는 전국귀농운동본부 전 사무국장, 전숙자 공동대표는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총회에선 2018년 사업평가와 2019년 사업계획 논의가 이뤄졌다. 2019년 주요사업으로 미세먼지 저감 정책활동, 자원순환정책 대응활동, 햇빛발전소 건립 등을 선정했다.

또 시민과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시민공모사업, 풀꿈환경강좌, 풀꿈자연학교 등 5개 부문 19개 사업을 확정했다.

기념행사로 10년 회원 60명과 20년 회원 24명에게 뿌리회원상을 전달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1995년 '푸른환경을 지키는 청주시민모임'을 시작으로 1996년 청주환경운동연합, 1998년 광역협의조직인 '충북환경운동연합'을 출범시켰다. 이후 2007년 조직개편을 통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으로 창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