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민보고회

8월 8~13일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축제'로 열려

2019-07-08     남수미 기자
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민보고회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태용문(왼쪽)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천국제영화음악제 시민보고회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억3000만원의 협찬금을 이상천(오른쪽)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시민보고회가 8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무영 감독의 사회로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 문화예술관련단체, 시민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오프닝 공연으로 허진호 집행위원장이 영화제 전체 개요 설명, 전진수·설경숙 프로그래머의 개막작 및 상영작 소개, 설승아 사무국장의 음악프로그램 및 이벤트 소개가 이어졌다.

올해는 역대 최다 편수인 총 36개국 126편(중장편 51편·단편 75편)의 음악영화가 8개 섹션으로 소개된다.

이상천(제천시장) 조직위원장은 "충청권을 대표하는 국내 대표음악영화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며 "이번 여름휴가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제천국제영화음악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1억3000만원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