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청주 성안길 남문로 2가 49-1 옛 유니클로 건물에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이 지난 30일 문을 열었다.

청주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대표이사 변광섭)는 이날 개점식을 갖고 지역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청주만의 문화상품을 전시·판매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상점 굿쥬는 상품을 뜻하는 단어 굿즈(goods)에 충청도 사투리 '~유'를 붙인 이름이다.

온라인 플랫폼(http://goodsyou.kr)으로 시작, 2021년 가경동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 오프라인 매장 1호점을 연 뒤 청주만의 이야기가 담긴 문화상품으로 청주시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까지 취향을 저격하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청년문화상점 굿쥬 2호점’ 개점을 계기로 명실상부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콘텐츠이자, 청년문화 활성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낳고 있다.

개점 당일 굿즈 증정 이벤트에 이어 개점 기념 프로모션으로 오는 12월 말까지는 수험생 10%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