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서원석)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지원액을 당초 2200억원보다 900억원이 증액된 3100억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서원석)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지원액을 당초 2200억원보다 900억원이 증액된 3100억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본부장 서원석)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금융지원액을 당초 2200억원보다 900억원이 증액된 3100억원까지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은행 대출취급 기한을 당초 9월 말에서 2021년 3월말까지 6개월 더 연장한다고 덧붙였다.

한은 충북본부는 앞서 지난 3월 금융지원에서 코로나 사태로 피해를 입은 도내 2084개 중소기업의 자금사정 개선에 일정부문 기여했다고 판단하고 추가 지원에 나섰다.

한은 충북본부는 자영업자, 저신용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실적을 우대해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이자부담을 경감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한은 충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 확대가 추석 자금사정이 어려운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숨통을 틔어주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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