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북도.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가 2021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1월 18~22일 1차 접수를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매출부진과 자금난을 겪는 기업을 위한 경영안정지원자금 규모를 기존 880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의 융자 금리를 0.2%p 인하한 1.8%를 적용해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도내 우수 장수기업과 수출의탑 수상 기업을 대상으로 0.5%의 금리우대 사항을 신설하고 충북도 투자협약기업이 2021년 착공하면 1.0%의 금리를 우대 지원한다.

특별경영안정자금 및 청년창업자금 취급은행을 전 시중은행으로 확대하고 융자금 중도상환수수료 면제와 시설자금 거치기간 연장으로 기업들의 융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화장품·뷰티산업이다.

자금 지원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충북기업진흥원(☏043-230-9751)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