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문성호)이 26일부터 벼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문성호)이 26일부터 벼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문성호)이 26일부터 벼 농작물 재해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농지 인근의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에서 오는 6월 25일까지 상담, 가입하면 된다.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 병충해 특약, 이앙 및 직파불능, 재이앙 및 재직파, 경작불능, 수확불능, 수확감소에 대해서 보장한다.

단 이앙 및 직파불능을 보장받기 위해선 오는 5월 14일까지 가입해야 한다.

보험료는 정부 47~60%, 충북도 15%, 각 시·군에서 20%를 지원, 농가는 5~18%만 부담하면 된다.

지난해 충북지역 벼 보험 가입면적은 약 1만4400㏊, 재해 등 피해면적은 약 3440㏊로 56억원 상당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문성호 NH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장은 "기후이상 등 재해위험이 높아지고 정부 등에서 80% 이상 지원하는 만큼 안정적인 농가소득 확보와 영농기반 조성을 위해 많은 농가에서 가입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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