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은 30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목표대비 1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30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목표대비 1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제천시의 1차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목표대비 14.1%, 전체인구 대비 8.5%로 전국(6.0%)과 충북(7.1%) 접종률에 비해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천(사진) 제천시장은 30일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1차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목표대비 14.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고 있다. 접종 목표는 만 18세 이상 11만3894명의 70%인 7만9725명이다.

최근까지 1차 접종인원은 1만1268명으로 목표대비 14.1% 수준이다. 또 전체 인구대비 접종률은 8.5%로 전국 6.0%, 충북 7.1%에 비해 다소 높다.

지난 4월 15일부터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1만2776명을 대상으로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접종센터에서 1차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앞선 29일까지 접종인원은 6212명으로 이날까지 접종하면 50% 이상이 접종하게 된다.

시는 만75세 이상 어르신 2차 접종을 다음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75세 이상 어른신 이외에도 코로나 1차 대응요원, 노인 및 장애인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돌봄 종사자, 보건의료인, 투석환자, 경찰, 소방관 등 3500여명에 대한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5월 중 목표대비 25%이상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전날까지 중복자 포함 총 9만3514명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36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총 4634명의 자가격리자 중 현재 84명이 격리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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