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은행 충북본부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자금이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경감해 준 것으로 평가됐다고 7일 밝혔다.

한은 충북본부는 코로나 피해 확산에 대응해 지원 자금의 한도를 1100억원에서 3100억원까지 확대하면서 대출취급 잔액도 808억원에서 1조2000억원으로 올 3월 현재 전년동월과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영세 개인사업자 및 저신용 기업의 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해 대출 여력이 취약한 기업의 금융접근성이 높아졌고, 지원금의 대출금리가 일반 기업대출에 비해 낮게 유지돼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고 보았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