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하(오른쪽) 공인중개사는 18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박진하의부동산중계 생방송에서 땅을 구매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얘기중 하나가 "논이 왜 이렇게 비싸냐?"는 질문이었다고 에피소드(episode)를 전했다.
박진하(오른쪽) 공인중개사는 18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박진하의부동산중계 생방송에서 땅을 구매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얘기중 하나가 "논이 왜 이렇게 비싸냐?"는 질문이었다고 에피소드(episode)를 전했다.

[충북메이커스TV 경철수 기자]박진하(사진) 공인중개사는 18일 오후 유튜브 충북메이커스TV-박진하의부동산중계 생방송에서 땅을 구매하는 분들에게 가장 많이 들은 얘기중 하나가 "논이 왜 이렇게 비싸냐?"는 질문이었다고 에피소드(episode)를 전했다.

박 중개사는 밭과 논, 임야, 대지 등 토지 지목만 28종이나 되고 같은 논이라도 도시계획지역, 지구단위계획지역, 관리지역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평당(3.3㎡) 20만~30만원 하는 게 있는가 하면 2000만~3000만원까지 또는 1억원까지 하는 것도 있다고 전했다.

이에 그는 "지목과 용도에 따라 천차만별인 토지를 '거기 땅 있어요'하고 쉽게 물어보는 질문, '논이 왜 이렇게 비싸요' 하는 얘기가 가장 난해하고 설명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박 중개는 이날 '부동산 용도를 알면 돈이 보인다'를 주제로 예정된 방송시간보다 20여분을 더한 50여분 동안 열정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동산 용어와 상식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줬다.

일례로 같은 상업지역에서도 중심상업지역은 건폐율을 90%까지 지을 수 있고, 근린상업시설은 70%밖에 못 짓기 때문에 매입당시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을 따져보면 건물하나를 지어도 부동산 개발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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