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가 27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BYC빌딩 8층에 개소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가 27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BYC빌딩 8층에 개소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가 27일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BYC빌딩 8층에 개소했다.

LH공사는 충북 남부지역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여건 등을 고려해 청주시외버스 남부정류소 인근에 LH공사 충북남부권지사를 개소하게 됐다고 전했다.

LH공사의 주거복지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는 주거복지지사는 △임대주택 공급 △입주자 지원 △주거상담 서비스 △주거급여 실태조사 등을 수행한다.

LH공사 충북본부는 동북부권주거복지지사에 이어 이번 남부권주거복지지사를 개소해 충북 남부지역에 대한 밀착 주거복지서비스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해 취약계층의 주거지원에 필요한 최적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는 LH건설·매입 임대주택 약 2만8000가구를 관리하고 입주자 모집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사에 마이홈 센터도 함께 설치해 정부 주거지원 정책의 통합 안내와 주거복지관련 교육 및 행사, 금융·법률 상담 등 원스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의 청주 서원구 분평동 사무실 개소는 인근 청주시외버스 남부정류소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있지만 물량의 대부분이 청주지역 주민들의 수요이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LH공사 충북본부장은 "이번 충북남부권주거복지지사 개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서비스를 실현해 국민들의 기대와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