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관이 6일 오후 관내 4개 보세공장 관계자와 '제1회 민·관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주세관이 6일 오후 관내 4개 보세공장 관계자와 '제1회 민·관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세관이 6일 오후 관내 4개 보세공장 관계자와 '제1회 민·관합동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주세관은 2009년부터 관내 보세공장 관계자와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청주세관은 이날 회의에서 보세공장 관련법규 개정사항, 수출입 물류난에 따른 피해기업 세정지원 등 보세공장 관련 현안 사항을 설명했다.

보세공장협의회에선 반복 사용하지 않는 포장재에 대한 처리 지침 명확화, 환급대상 수출물품 반입 신청내역의 양수자에 대한 통보절차 개정 등 보세공장 제도개선 방안을 건의했다.

신강민 청주세관장은 "관내 보세공장의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을 위해 협의회의 역할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은 적극 검토해 개선하도록 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충북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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