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괴산군이 청년층의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 입주자를 오는 9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로 취학아동을 1명 이상 둔 관외 거주자가 대상이다. 쉐어주택은 1인 가구 청년 세대주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73.8㎡ 11세대는 보증금 2100만원에 월임대료 21만원, 전용면적 84.8㎡ 7세대는 보증금 2500만원에 월임대료 25만원으로 최초 3년 임대에 최대 취학아동 졸업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27.6㎡의 쉐어주택은 임대보증금 1100만원에 월임대료 11만원으로 최초 2년 임대에 최장 10년까지 갱신이 가능하다.
이메일(momo0615@korea.kr)로 신청 받아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오는 9월 6일 괴산군 홈페이지(http://www.goesan.go.kr)에 발표된다.
청안 선비마을 청년농촌보금자리는 총사업비 92억원을 들여 청안면 읍내리 566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36세대(1만㎡), 커뮤니티 시설 1동(430㎡) 등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완공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에는 단독주택 18세대, 연립주택 18세대가 건립되고, 커뮤니티센터 시설에는 △카페 △도서관 △커뮤니티 키친 △공동육아나눔터 등의 공용공간과 △어울림광장 △휴게쉼터 등 부대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