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배수출작목반이 지난 6일 수출길에 오르기 전 삼성배를 선별하고 있다.
음성 삼성배수출작목반이 지난 6일 수출길에 오르기 전 삼성배를 선별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음성군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에서 생산한 삼성배가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지난달 19일, 이달 1일과 6일 1억7600만원 상당의 삼성배 총 64.8t이 수출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1월에도 한 달여간 삼성배 64.8t이 해외 각지로 수출된 바 있다.

2007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물 수출단지로 선정된 삼성수출배작목반은 20㏊에서 연간 200여t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진의장 대표는 "코로나19에 과수화상병까지 겹쳐 더욱 어려운 농가에서 16년 연속 수출이란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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