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북본부가 2~3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농촌정착지원과정을 개최한다. 뒷줄 가운데가 염기동 농협 충북본부장.
농협 충북본부가 2~3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농촌정착지원과정을 개최한다. 뒷줄 가운데가 염기동 농협 충북본부장.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 충북본부가 2~3일 증평 블랙스톤벨포레 세미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농촌정착지원과정을 개최한다.

농협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당일 과정으로 25명씩 총 50여명을 괴산농협, 증평농협, 덕산농협 등 10여개 지역농협을 통해 추천받아 필리핀,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등 7개국 다문화가정의 신청을 사전 접수했다.

이번 농촌정착교육은 전문가를 초청해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와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성장기별 유익한 육아정보를 제공하는 등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정착교육과 함께 양떼목장 체험, 가족사진촬영 등 엄마와 자녀가 함께 즐기는 시간도 열어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염기동 농협 충북본부장은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한 농촌생활과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교육여건을 마련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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