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6월 수출이 보조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한 컴퓨터 주변기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디자인=해오름출판기획]
청주세관은 15일 '2021년 10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 자료'를 발표하면서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한 22억36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9.9% 증가한 9억5300만달러로 12억8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지난달 충북수출은 12억8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은 15일 '2021년 10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 자료'를 발표하면서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한 22억3600만달러, 수입은 전년동월대비 59.9% 증가한 9억5300만달러로 12억83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충북의 수출은 반도체(7억3800만달러), 화공품(5억2700만달러), 전기전자제품(2억5700만달러, 정밀기기(1억2100만달러, 일반기계류(8900만달러), 정보통신기기(8900만달러) 순으로 견인했다.

중국(7억1500만달러), 홍콩(4억700만달러), 미국(2억600만달러), EU(2억2800만달러), 일본(1억300만달러), 대만(8600만달러) 등 순으로 수출액이 많아 중화권 수출 의존도가 여전히 높았다.

도내 수출액은 청주시와 진천·음성 혁신도시, 충주시 등 4개 시·군이 전체 수출액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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