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서원석(사진) 한국은행 충북본부장은 15일 기획조사팀 직원들과 함께 LG생활건강 청주TP공장의 스마트팩토리 화장품 생산라인을 둘러보았다.
이날 자리는 충북지역 생산 및 부가가치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주력기업인 LG생활건강 화장품 생산라인의 생산 및 투자, 수출 동향을 파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LG생활건강 청주TP 공장은 자동화 설비 중심의 스마트팩토리로 화장품 생산에 특화돼 충북이 K뷰티의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서 본부장은 이날 LG생건 청주TP공장 홍보관과 생산현상을 둘러본 후 LG생건의 생산총괄 장병준 상무, 화장품 생산 총괄 김인철 상무 등 주요 경영진들과 국내 화장품 및 생활용품 산업의 동향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 본부장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 및 해외 경쟁 심화로 화장품 업계가 어려움을 겪었으나 LG생활건강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하는 브랜드 파워, 시장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노사의 헌신적인 노력 등으로 위기를 무사히 넘긴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투자 확대 등을 통해 화장품 시장의 선도적 지위를 지켜감으로써 충북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