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김병우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과 도교육청 적십자 봉사회원 20여명은 24일 청주 서원구 사직동 일원 연료 빈곤층 17가구에 총 6700여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이 지역 사회취약계층 1가구에만 손수 연탄을 배달하고 나머지 16가구는 연탄업체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도교육청 직원들은 가구 방문 전 방역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여했다.
김 교육감은 "갑작스런 추위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 "오늘 전달되는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랑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