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배수출작목반이 지난 6일 수출길에 오르기 전 삼성배를 선별하고 있다.
음성 삼성배수출작목반이 지난 6일 수출길에 오르기 전 삼성배를 선별하고 있다.
음성군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삼성 수출 배'가 15일 삼성면 수출배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갖고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군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삼성 수출 배'가 15일 삼성면 수출배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갖고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음성군의 농특산물 중 하나인 '삼성 수출 배'가 15일 삼성면 수출배 선별장에서 선적식을 갖고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

음성 삼성 수출 배는 18일 대만에 도착해 현지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수출배작목반은 고품질 배로 올해 3분기까지 35만7000달러 상당의 96t 수출에 이어 지난 10일과 이날까지 각각 16.2t과 32.4t을 수출할 예정이다.

또 내년 1월까지 64.6t을 추가로 수출해 54만9000달러 상당의 삼성 수출 배 193.2t을 수출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도 비슷한 시기 32억5000달러 상당 113t에 비해 70% 이상 증가한 양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매년 대만으로 삼성 수출 배가 수출되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음성의 우수 농산물을 전 세계에 수출하기 위해 수출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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