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6월 수출이 보조기억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를 비롯한 컴퓨터 주변기기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수출 감소로 전체 수출이 부진을 면치 못했다.[디자인=해오름출판기획]
청주세관은 15일 '2021년 11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 자료'를 발표하면서 수출은 23억100만달러, 수입은 8억2400만달러로 14억7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올해 11월 충북 무역수지 흑자가 14억7700만달러를 기록했다.

청주세관은 15일 '2021년 11월 충북지역 수출입동향 자료'를 발표하면서 수출은 23억100만달러, 수입은 8억2400만달러로 14억7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수출 금액은 전년동월에 비해 1.5% 증가한 23억100만달러로 반도체, 화공품, 전기전자제품, 정보통신기기, 정밀기기, 일반기계류 순으로 많았다.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는 중국, 미국, 홍콩, EU, 일본, 대만 순이었다.

중화학공업품이 21억3100만달러, 경공업품이 8500만달러, 식료·직접소비재가 4200만달러, 원료·연료가 4200만달러였다.

도내 11개 시·군 중 청주시(17억2300만달러)와 음성군(1억7700만달러), 진천군(1억7600만달러), 충주시(1억3600만달러) 등 4개 시·군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6%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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