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후 청주우체국(왼쪽)과 현 청주성안길 우체국이 증개축 과정을 거치며 청주성안길에 자리하고 있다.
광복후 청주우체국(왼쪽)과 현 청주성안길 우체국이 증개축 과정을 거치며 청주성안길에 자리하고 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3일 청주성안우체국의 우정박물관 조성에 대한 환영 논평을 냈다.

충북참여연대는 최근 우정사업본부와 청주시는 실무논의를 통해 성안동우체국을 우정박물관으로 조성하기로 합의했다며 두 기관의 대승적 판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120년이 넘는 오랜 연륜을 가진 청주 성안우체국은 건물 자체로서 문화재급일 뿐만 아니라 전국최대 단일상권으로 알려진 청주 성안길에 위치하고 있어 중앙공원~철당간 광장~성안동우체국~시청별관으로 이어지는 청주역사공원과 함께 우정박물관이 조성되면 전국 명소로 손색이 없다는 시각이다.

또 침체기에 접어든 청주 성안길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어 줄 것이란 기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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