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선대위 발족.
바른미래당 충북도당 선대위 발족.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 여·야가 제각각 6.13지방선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선체제로 전환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23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6.13지방선거를 위한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다.

발대식에는 박주선·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 및 선대위 관계자와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한다.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후보 선대본부장은 이태만 전 흥덕구청장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발대식에선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이 공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3Go 공약 캠페인' 소개와 후보자별 '3Go전략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3Go는 바른미래당이 신용한 충북지사후보와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가 각각 3가지 핵심공약을 발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수민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남은 선거기간까지 일선에서 뛰는 후보들이 전력투구 할 수 있는 선대위 구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지난 20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5차 상무위원회를 열고 6.13지방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상임공동위원장은 변재일 도당위원장과 오제세 국회의원이 맡아 6.13지방선거를 이끈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론 조부제 청주시 상당구 운영위원장, 홍성열 청주시 흥덕구 고문, 김언현 충주시운영위원장, 이후삼 제천·단양지역위원장, 김택현 보은·옥천·영동·괴산운영위원장, 임해종 증평·진천·음성지역위원장, 김현상 충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이 임명됐다.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는 지난 19일 선거대책위회 출범을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했다.

정우택·박덕흠 국회의원, 곽정수 전 도교육위원회 의장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고용길 전 청주시의회 의장이 선대본부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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