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고3 학생과 교직원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화이자 1차 접종이 19일 시작됐다.
도는 14일부터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만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사전예약을 받은 뒤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소아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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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충북도는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31일부터 만 5~11세 소아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1, 2차 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접종방법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누리집(http://ncvr2.kdca.go.kr/)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 후 보호자와 함께 지역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8주(56일) 간격으로 소아용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면 된다.

충북도는 현재 도내 확진자 중 11세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넘어서(13.7%, 3290명)고 있고, 앞서 소아 접종을 시행한 해외국가에서 안전성 및 효과가 검증돼 시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면역력 저하자를 포함한 고위험군 소아청소년은 중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14일부터 기초접종 완료 후 3개월이 지난 만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3차 사전예약을 받은 뒤 오는 21일부터 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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