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전교조 충북지부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전교조 충북지부는 2주간의 새학기 적응 기간이 끝났지만 교육부가 코로나19 확산 정점이 예상되는 3월말까지 현행대로 학사운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한데 대해 교사들은 등교 및 원격수업 준비, 확진 교사 대체수업, 방역관련 각종 행정업무 속에서 번 아웃 상태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실질적 지원방안 마련을 15일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충북도교육청에 교육지원청 '학교신속지원팀'에 방역전문가를 배치해 실질적인 학교지원이 되도록 하고 즉시 투입이 가능한 대체 기간제 교사 및 강사 인력풀 확대·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교사 확진 시 수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수업지원반'에 학교 관리자를 포함해 수업지원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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