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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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은 6일 중소기업 계약학과 2곳(전국 17곳)을 신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계약학과는 산업계 수요를 바탕으로 대학에 학위과정을 개설해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선취업-후진학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충북대 화장품산업학과 박사과정과 중원대 바이오헬스산업학과 석사과정이 선정됐다.

앞서 충북에선 한국교통대 IT응용융합학과 학사, 충청대 산업경영학과 전문학사 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중기부는 향후 3년간 주관대학에 계약학과 운영비 3500만원을, 참여 학생에게 향후 2년간 학위과정을 이수하는데 소요되는 등록금의 일부(65~85%)를 매 학기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주관대학은 오는 8월 말까지 교육과정 설계, 신입생 모집 등 학과 개설 준비를 완료하고, 9월부터 '2024학년 상반기'까지 총 2년간의 학위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학과별 학생정원은 20명 내외로 입학 대상은 중소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이다.

중소기업 계약학과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근로자는 오는 5월에 있을 주관대학별 신입생 모집 공고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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