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재난생활지원금 지급을 위해 당초 올 하반기 출시예정이었던 카드형 지역화폐 '향수OK카드'를 오는 8일 전격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옥천군이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오는 18일부터 온라인(www.oc.go.kr) 접수를 받아 1인당 1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옥천군이 지역화폐인 '향수OK카드로 오는 18일부터 온라인(www.oc.go.kr) 접수를 받아 1인당 10만원의 재난극복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급대상자는 지난 3월 31일 밤 12시 현재 옥천군에 주민등록 돼 있는 △옥천군민 △결혼이민자(F6비자) △영주자격자(F5비자) 등이다.

총 지원액은 약 50억원이다.

오프라인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는 25일부터 관할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지급되는 재난극복지원금은 옥천군 관내에서만 사용 가능하고 오는 7월 31일까지 미사용분에 대해선 환수 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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