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국 충북중소벤처기업청장이 지난 4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전직원에게 청렴실천을 독려하는 편지(왼쪽 아래 ㅁ)를 발송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4일부터 탄소감축경영 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보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중소벤처기업청이 지난 4일부터 탄소감축경영 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보증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올해 총 5000억원 규모의 '탄소가치평가보증' 지원을 한다.

지원대상은 사용 연료를 바이오매스 등 탄소저감 연료로 전환하거나 고효율 설비에 투자해 공정을 개선하는 기업, 탄소저감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관련 제품 생산 기업 등 직·간접적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있거나 감축이 예상되는 모든 기업이다.

'탄소가치평가보증'은 탄소중립 실현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기후대응기금을 재원으로 하고 있다.

보증이용 기업에게는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상향하고 탄소감축률에 따라 보증료는 0.2%p에서 최대 0.4%p까지 감면한다.

탄소저감 노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에 대해선 낮은 매출수준에도 운전자금에 대해 최대 2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한다.

충북중기청은 탄소가치평가보증이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활동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보증 신청을 원하는 기업을 기술보증기금 청주·충주·진천지점 등 전국 62개 기보 영업점을 통해 신청 및 상담(☏043-230-5376)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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