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12일 오후 청주 봉명동 청마루 중식당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후보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언집을 전달했다.
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12일 오후 청주 봉명동 청마루 중식당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후보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언집을 전달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경제단체협의회가 12일 오후 청주 봉명동 청마루 중식당에서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후보 초청 정책간담회를 갖고 제언집을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충북기업인 애로 해소방안을 찾기 위해 이두영 충북상공회의소연합회장과 이상찬 충북기업인협의회장 등 충북경제단체협의회 소속 도내 주요경제단체장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두영 충북경제단체협의회장은 김 충북지사후보에게 △명문 장수기업 육성 및 지원정책 수립 △충북산업단지 활성화 지원조례 제정 △충북연합기술지주회사 설립 △4차 산업혁명 대비 신기술 인력양성센터 구축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북비즈니스 라운지 설립 △친환경 발전설비를 활용한 전력 자립도 제고 등 3대 분야 30개 정책과제가 담긴 제언집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우리 충북경제가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대한민국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지금껏 이뤄 놓은 성과를 디딤돌 삼아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기업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기업하기 좋은 충북의 환경을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한편 충북경제단체협의회는 오는 18일 낮 12시 30분 청마루에서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후보를 초청, 경제계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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