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사진) 청주교대 교수가 19일 오전 충북교육청에서 공식 출마선언을 하면서 6.1충북교육감선거의 대진표 윤곽이 드러났다.
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후보는 3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후보 단일화를 수용해 준 심의보 전 후보의 '학교폭력 추방' 의지와 김진균 전 후보의 기초학력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아침간편식 제공에 공감해 공약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윤건영(사진) 충북교육감후보는 30일 오전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후보 단일화를 수용해 준 심의보 전 후보의 '학교폭력 추방' 의지와 김진균 전 후보의 기초학력 향상 및 수요자 중심의 아침간편식 제공에 공감해 공약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공동 교육과정운영 등 학습을 위한 교통쿠폰을 지급해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부모들의 부담도 덜어드리겠다고 전했다.

그는 도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중학교 2학년 학생,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자신이 원하는 해외 견학 학습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각 300명씩 공정한 기구를 통해 추첨, 선발한 뒤 공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는 가칭 '충북교육 세계속으로 TF팀'을 구성 해 추진하고 관련 예산은 자발적 후원금 등 기부금으로 150억~200억원 사이로 조성,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지지자가 당근마켓에 선거 홍보용으로 '윤건영 교육감(후보)' 판매 글을 올려 '생명윤리위반 논란'을 빚은데 대해선 “윤건영 개인을 판매한다는 것이 아니라 윤건영의 교육철학인 공공자산을 판매한다는 뜻이었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