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일 소비자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충북유통에 2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상생마케팅 판촉행사 업무협약을 가졌다.
청주시는 2일 소비자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충북유통에 2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상생마케팅 판촉행사 업무협약을 가졌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농협충북유통이 '맛찬동이수박' 출하에 맞춰 오는 13일까지 제주하나로마트에서 청주시와 함께하는 상생마케팅 할인판매행사를 갖는다.

청주시는 2일 소비자가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농협충북유통에 2500만원의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상생마케팅 판촉행사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은 맛찬동이수박이 모두 판매 될 때까지 1통당 2000원의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시는 지역 주요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홍수출하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해 소비촉진을 유도하는 '농산물 대량소비 상생마케팅 이벤트'를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농협충북유통과 함께 절임배추와 사과 등 각 농산물 출하시기 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적으로 작황 부진과 기형배율 증가로 전년에 비해 수박 가격이 많이 상승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이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며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은 맛찬동이수박을 소비자들이 더욱 많이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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