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박경국(사진) 충북지사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사흘째인 2일 음성을 방문해 금왕읍 구계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박경국(사진) 충북지사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사흘째인 2일 음성을 방문해 금왕읍 구계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자유한국당 박경국(사진) 충북지사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사흘째인 2일 음성을 방문해 금왕읍 구계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이필용 음성군수후보와의 합동유세에서 지역발전 사업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음성군은 진천군, 증평군 등 충북혁신도시와 함께 충북의 성장을 주도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규모 반도체 융·복합 클러스터와 농업부문 6차 산업화 지구 조성 등을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2019년 개통되는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의 역세권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감곡에서 금왕~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전철을 추진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음성군은 신수도권 철도교통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는 “금왕읍 구계리에 반도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성본산업단지에 특장차연구소 설립을 추진하는 등 음성의 미래산업지도도 새로 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음성군은 타 시·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어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 지원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음성읍이나 금왕읍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건립,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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