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강민(왼쪽서 네 번째) 청주세관장이 9일 ㈜네패스 청주 오창공장을 방문해 보세(保稅, 관세의 부과가 보류되는 일)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신강민(왼쪽서 네 번째) 청주세관장이 9일 ㈜네패스 청주 오창공장을 방문해 보세(保稅, 관세의 부과가 보류되는 일)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신강민(사진) 청주세관장이 9일 ㈜네패스 청주 오창공장을 방문해 보세(保稅, 관세의 부과가 보류되는 일)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신 세관장은 이날 네패스 관계자로부터 보세공장 운영 현황 및 보세작업 관리실태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 그는 공장 실무진과 함께 반도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보세공장 운영과 관련한 현장 애로사항을 들었다.

네패스는 세계적인 첨단 반도체 패키지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후공정 분야를 선도하는 혁신기업으로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신 세관장은 "충북지역의 핵심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도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 된다"며 "청주세관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기업과 적극 소통하면서 관세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은 지난해 86억 달러의 반도체를 수출해 전국 반도체 수출액의 6.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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