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황규철(사진) 38대 옥천군수가 1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황 군수는 취임사에서 "군수의 막중한 책임을 주신 군민들의 선택에 부응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5만여 군민, 700여 공직자와 함께 옥천의 행복과 도약을 위해 그려온 밑그림을 정책화해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만여 군민과 옥천을 찾아오는 모든 분에게 행복을 드리는 '행복드림 옥천'의 군정 목표와 비전에 따라 국토의 중심인 지리적 이점을 살려 재도약하는 옥천을 만들겠다"며 "옥천을 교육복지의 중심, 지속 가능한 지역의 중심, 문화와 생활 체육의 중심, 친환경 농업의 중심, 생태관광의 중심, 지속 가능한 지역의 중심, 문화와 생활체육의 중심, 친환경 농업의 중심, 생태관광의 중심, 믿음 행정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은 식전행사로 각 읍·면과 군민대표 20여명이 참여해 삼베를 짜며 결속을 염원하는 길쌈놀이와 군수 약력소개, 취임선서, 취임사, 군민 희망의 메시지 상영, 군민의 노래 제창, 민선8기 힘찬 비상을 축하 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옥천군 최초의 3선 도의원으로 충북도의회 부의장, 옥천군 생활체육협의회장, 옥천군 새마을 이사, 옥천군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