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은 27일 조합에서 생산한 2000만원 상당의 적채(붉은 양배추) 20t이 대만 수출 선박에 선적된다고 전했다.
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은 27일 조합에서 생산한 2000만원 상당의 적채(붉은 양배추) 20t이 대만 수출 선박에 선적된다고 전했다.

[충북메이커스 남수미 기자]제천양채영농조합법인은 27일 조합에서 생산한 2000만원 상당의 적채(붉은 양배추) 20t이 대만 수출 선박에 선적된다고 전했다.

덕산 적채는 일교차가 크고 석회암과 수자원 조건을 충족하는 산악 구릉지에서 생산돼 색상이 곱고 육질이 아삭해 전국 최고의 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덕산 적채는 2007년 첫 일본 수출에 이어 이번 대만수출까지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꾸준히 수출량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합은 추가로 2차례에 걸쳐 40t의 적채 수출이 예정돼 있어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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