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임시청사
청주시임시청사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 중앙공원 남측인 남주동과 남문로1가 일원이 국토교통부의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4차 후보지 공모'에 선정됐다.

청주시는 이 지역이 난개발 방지에 유리한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도로 저층 주거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데 유리하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안에서 정비사업 추진 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면적이 이번에 1만㎡ 미만에서 2만㎡미만으로 확대됨에 따라 결합개발 특례, 기반시설 설치 지원 등의 혜택이 뒤따르게 됐다.

청주시 원도심 내 남주동·남문로1가 일원은 정비구역이 해제된 지역으로 노후·신축 건축물이 혼재돼 있고 가로망이 6~8m로 협소하나 민간 가로 주택정비사업이 5곳에서 진행되는 등 개발 수요가 많은 지역으로 체계적 정비 사업이 이뤄지도록 시는 도로망 확충과 공원 및 생활SOC를 조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충북메이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