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지가 상승폭이 1.48%로 지난해 상반기(1.64%)에 비해 0.16%p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지가 상승폭이 1.48%로 지난해 상반기(1.64%)에 비해 0.16%p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의 올 상반기 지가 상승폭과 토지 거래량 모두 전년 동기에 비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살펴보면 지가 상승폭이 1.48%로 지난해 상반기(1.64%)에 비해 0.16%p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토지거래량도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10.1%p 줄어든 9530필지에 그쳤다. 이는 거래시장에 나온 6만여의 필지에 비해서도 매물시장이 얼마나 경직됐는지를 알 수 있다.

이는 전국적인 상황으로 올 상반기 전국 지가는 1.89% 상승해 2021년(2.02%)에 비해 상승폭이 0.13%p 줄었다.

전체 토지 거래량도 약 127.1만필지(966.3㎢)로 2021년 상반기(약 174.4만필지)에 비해 27.1%(약 47.3만필지) 감소했다.

주거용지(-25.4%), 상업용지(-21.6%), 녹지(-14.1%) 등 순으로 토지거래량이 줄었고,

지가 상승폭은 상업용지(2.03%), 주거용지(2.02%), 공업용지(1.79%) 순으로 상승폭이 높았다.

올 상반기 지가변동률은 2021년 하반기에 비해 수도권(2.41%→2.12%)과 지방(1.61%→1.51%) 모두 소폭 축소됐다.

특이할 점은 세종(2.93%→2.55%), 대전(2.24%→2.04%), 부산(2.11%→1.91%) 등 3개 시의 변동률이 전국평균(1.89%) 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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