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가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부문에서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최다팀인 6개 팀이 선발됐다고 8일 밝혔다.
서원대학교가 ‘2022 학생 창업유망팀 300’ 성장트랙 부문에서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 최다팀인 6개 팀이 선발됐다고 지난해 11월 8일 밝혔다. 사진은 본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충북메이커스DB]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청주시와 서원대학교가 협업으로 응모한 '미국셰프&파티셰 과정'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에 따르면 해외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의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 직무교육은 물론 취업상담 및 알선, 취업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정보까지 지원하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조리 및 제빵 관련 전공자로 이번 달 11명의 대상자를 선발해 어학과 직무관련 교육을 실시한 후 내년 2월부터 미국 현지 셰프 및 파티셰 취업을 연계한다.

1인당 지원액은 385만원이다.

이를 위해 청주시는 취업알선 기관인 ㈜더블유아이씨씨 코리아 미국 현지 사무소를 통해 총 14개 구직업체를 발굴하고 앞으로도 지속 발굴해 취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들이 해외취업 연수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외로 뻗어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지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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