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료원은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약 2주에 걸쳐 2022년 신규채용 간호사 교육을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청주의료원은 지난 2월 14~25일 약 2주에 걸쳐 2022년 신규채용 간호사 교육을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메이커스 경철수 기자]충북도가 17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청주의료원(5명)과 충주의료원(8명)에서 근무할 공공간호사 13명을 2차 모집한다고 밝혔다.

충북도는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간호사 양성을 추진하고 있다.

간호학과 4학년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800만원을 지원하고 지원받은 학생들은 청주의료원이나 충주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복무하게 된다.

곽홍근 보건정책과장은 "공공간호사 장학금 지원 사업은 지방의료원의 간호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우리 도가 마련한 중요한 시책 중 하나로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간호 인력의 안정적 확보로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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